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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은 대한민국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그룹의 메인 보컬과 리더를 맡고 있다. 2003년 SM 아카데미 교육을 계기로 2004년 SM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입사하였고, 또래들보다 뛰어난 가창력과 재능을 바탕으로 데뷔 전 더 원의 'You bring me joy (Part 2)'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소녀시대의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해 2007년 8월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한국의 대표 걸그룹으로 활동하는 한편, 소녀시대-태티서와 소녀시대-Oh!GG의 멤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08년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 '만약에'로 솔로 커리어를 시작해 9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 또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OST 음원의 강자로 거듭났다. 2012년에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서현과 함께 유닛 그룹 태티서의 멤버로 미니 앨범 [Twinkle]을 발매해 새로운 활동에 나섰으며, 타이틀곡 'Twinkle'은 소녀시대 최초의 유닛 그룹이라는 배경과 가창력 중심의 콘셉트가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보컬리스트로서 태연의 진가를 담은 첫 솔로 EP [I]를 발표, 국내외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SM STATION 프로젝트 싱글 'Rain'으로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듬해 두 번째 미니앨범 [Why]로 산뜻하고 청량한 보컬부터 R&B 보컬로의 무한 변신을 선보였으며 이듬해 첫 솔로 정규 앨범인 [My Voice]에서 역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녀시대의 두 번째 유닛 소녀시대-Oh!GG의 멤버로서 '몰랐니'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태연은 2019년 봄 싱글 '사계 (Four Seasons)'를 발표해 단숨에 차트에 올라 2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삽입곡 '그대라는 시'로 차트 정상을 밟은 태연은 2집 앨범 [Purpose]의 타이틀곡 '불티 (Spark)'로 강렬한 멜로디와 매혹적인 보컬을 선사해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겨울왕국 2"의 OST 'Into the Unknown'의 한국어 버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어 월간 윤종신에 참여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김현철의 명곡 '춘천가는 기차'를 시티 팝으로 편곡해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냈으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삽입곡 '그대라는 시'로 차트 정상을 밟았다. 같은 해 10월, 두 번째 솔로 정규앨범 [Purpose]을 발매, 감정을 휩쓰는 멜로디와 압도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타이틀곡 '불티 (Spark)'로 단숨에 차트 1위를 차지해 음원퀸의 진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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