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백예린은 블루바이닐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2007년, 10살의 나이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발라드 천재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박지민과 함께 JYP 엔터테인먼트의 여성 듀오 15&로 활동했다. 2012년 15&의 데뷔 싱글 'I Dream'을 발표했고, 이어 'Somebody', '티가 나나봐', 'Sugar' 등을 공개해 활동을 이어갔다.

2015년 11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을 보여준 첫 솔로 EP [FRANK]를 발매, 타이틀곡 '우주를 건너'는 특유의 음색과 오묘한 사운드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아 멜론 연간차트 72위에 오르는 등의 인기를 얻었다. 이후 싱글 'Bye bye my blue', 'Love you on Christmas',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OST '아주 오래된 기억' 등을 선보였고, 2019년 3월 두 번째 EP [Our love is great]을 내놓았다. 전곡 차트인과 더불어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차트 1위 자리에 올라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른 백예린은 같은 해 12월, 첫 정규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을 발매하여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