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녕하신가영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에서 베이스로 활동하며 '잘 지내니 좀 어떠니', '인생은 알 수가 없어', '길을 잃기 위해서' 등을 작곡한 백가영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인생을 딱딱하게 살고 싶지 않은 백가영의 마음이 들어가 만들어진 이름으로, 어쩌면 모두가 비슷한 일상 속에 형식적인 안부를 묻지만 정작 소홀했던 스스로에게 진심으로 안부를 전하는 노래를 들려준다.

2013년 12월에 발표한 싱글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을 시작으로 첫 번째 EP [반대과정이론], 2015년 2월에는 첫 정규앨범 [순간의 순간]을 선보였다. 2017년 3월에는 계절 사이를 노래한 1년간의 단편집 [단편집 ? 그리움에 가까운]을 공개했으며, 싱글 '한강에서', '밤하늘의 별들은'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꾸준한 안부를 전했다.

2019년 1월, 4년 만의 정규 2집 [특별히 대단할 것]을 내놓고 마인드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꿈 속'을 비롯한 11트랙을 선보였다.